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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10-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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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느레정원’에서 녹색 힐링을

새소리, 물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기사입력 2019-10-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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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과 희귀한 식물들이 가득한 식물원안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영주시 문수면에 생겼다. 일부러 이곳을 보기위해 영주를 방문하는 외지인이 생겼을 정도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카페 사느레정원’을 찾았다.

 

 

사느레라는 이름은 예전 문수면 적동리에 마을 중앙으로 흐르는 사천(沙川)이 있었는데 여기에 사(:모래사)와 천(:내천)의 음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카페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동양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정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이곳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나서 테라스나 식물원, 잔디마당 중 원하는 곳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 이곳은 11음료가 원칙이다.
 

 

식물원은 지역에서 보기 힘든 열대 식물과 허브 등 다양한 종의 식물들이 폭포, 개울과 함께 보기 좋은 구성을 이루고 있다. 앵무새가 곳곳에 있어 가끔 새소리도 들리고 연못 속에는 색색의 금붕어 모습도 볼 수 있어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소다.
 


 

식물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커피와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은 녹색의 싱그러움 속에 편안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자주 찾게 된다고 한다.
 

 


 

식물원 왼쪽으로 펼쳐진 잔디마당에는 아이들과 소풍 나온 가족들이 눈에 띄었다. 김제남 아동문학가의 시 "찔레꽃 향기"시비가 돋보이는 이 정원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평화로운 오후의 행복이 묻어났다.
 

 

1300평의 넓은 면적에 오래전부터 준비해 921일 카페를 오픈하기까지 많은 열정을 쏟은 김준년씨는 잔디마당이 아이들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만들었는데 생각대로 아이들과 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흐믓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식물원을 조성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손수 나무를 공수해, 직접 심고 가꾸어온 김준년씨는 스테비아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노니 같은 약용 식물들을 소개해주며 우리 지역의 조건에 맞는 재배방법을 연구해 고부가가치의 농업을 활성화해보고 싶은 희망을 피력했다.

 

 

일부 커피의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에 대해 김준년씨는 유명한 바리스타가 직접 원두를 생산지에서 공수해 와서 로스팅한 원두를 쓰기 때문에 커피의 맛에 자신이 있고 또한 식물원과 잔디마당 등 주변 환경을 마음껏 즐기는 비용이 조금 포함되어 있어서 다른 카페의 커피보다 조금 가격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식물원을 좀 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꾸미려고 한다오신 분들이 싱그러운 녹색과 아름다운 꽃들을 마음껏 즐기며 힐링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꽃과 허브들은 판매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자원은 어느 지역보다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서 정작 그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기반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에 새로운 동력이 될 카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카페 '사느레정원' 주소 :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문수로1363번길 30

            연락처 :054-635-7474

영주인터넷뉴스 (iybc365news@naver.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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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19- 10- 20 삭제

    차값이 비싸고 맛은 그 가격만큼은 아니라는 말이 많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