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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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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충전소, 무섬마을이다.

[사진기행] 영주 무섬마을의 가을

기사입력 2019-11-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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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시작하니 가을도 농익어 색이 짙고 깊어졌다.

 

 

최근 부쩍 관광객이 많아진 무섬에는 마을 곳곳에서 여유롭게 마을을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정체가 발생하곤 했던 외나무다리 위에는 이제 질서가 생기고 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소통과 배려의 방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무섬 마을만큼이나 아름답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드넓은 모래사장과 그 옆을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 강물을 바라보는 것으로 힐링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이곳 모래사장에서 여름이면 아이들이 맨발로 모래 위를 걸으며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송사리를 잡으려고 쫓아다니며 한나절을 보내기도 한다.

 

 

마을 안 골목을 거닐면 어릴 적 할머니 집 대문을 열고 뛰어 들어가면 반갑게 맞아서 얼싸 안아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곳 어딘가에 계실 것 같은,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들이 이어진다.

 

 

언제나 고향같은 푸근한 정감이 넘치는 이곳에서의 하룻밤 민박은 사람의 향기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게 될지도 모른다. 밥 짓는 냄새가 마을을 휘감는 저녁 운치에 젖어볼 수도 있고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과 눈 맞춰보는 특별한 밤을 맞이할 수도 있다.

 

 

또한 물안개가 걷히며 서서히 들어나는 외나무다리의 정경을 즐길 수 있는 새벽 산책의 싱그러움을 느껴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그리운 추억과 새로운 이야기들이 끝없이 흐르는 이곳 무섬에서 지친 삶을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우리 삶의 충전소, 무섬마을이다.

 

 

무섬마을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민박정보는 무섬마을 ( http://www.무섬마을.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글 김소영기자

영주인터넷뉴스 (iybc365news@naver.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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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아
    2019- 11- 11 삭제

    사진이 참 이쁘네요 가을여행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