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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안전진단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

안심 소통 강화로 지역과 기업의 상생의 길 찾아

기사입력 2019-1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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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스누출사고로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SK머티리얼즈가 사고없는 안전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부터 안전진단을 받은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는 4(오후 2) 영주시청 강당에서 한국위험물학회(회장 문일 연세대 교수, 이하 위험물학회)SK머티리얼즈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상세한 설명과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설명회는 SK머티리얼즈가 위험물학회에 의뢰한 사업장 안전진단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민관이 함께 의사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4월 가스 누출 사고 이후 영주 공장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안전장비 구축 사업을 진행해 온 과정을 지역민에게 설명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위험물학회 안전진단은 SK머티리얼즈 사업장 안전시설을 상대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이 객관적인 점검을 통해 보완 사항을 찾아 개선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욱현 시장, 장용호 사장, 최교일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영주상공회의소, 영주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공장 인근 가흥동, 안정면, 장수면 이통장 등 관심 있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위험물학회는 지난 5월부터 SK머티리얼즈 영주 공장 현장 실사와 총72건의 안전 보완사항을 확인하여 공정안전관리(PSM), 사내 안전문화 수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장외영향평가 현황과 이행 여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안전진단을 수행했고 이날 발표된 안전진단 결과에 따르면 SK머티리얼즈는 현재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시설 투자, 임직원 교육, 기업 안전문화 개선 등 다방면에서 안전운전계획이 수립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머티리얼즈는 가스 누출 제로(Zero)화를 위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중 가스 밸브 수막차단시설 저장 시설 차폐 시스템 긴급 자동 차단 장치 등 안전 설비를 확충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영향 범위를 크게 감소시키고, 확산 속도 또한 낮춘 것으로 검증되었다. 가스 누출 감지기의 경우 법적 기준보다 많은 1,700여 개가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SK머티리얼즈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통해 현재 S등급인 PSM 수준을 2021년까지 최고 등급인 P등급으로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PSM사업장 중 상위 3.8% 기업만이 획득한 등급이다.

 

아울러 위험물학회는 계획된 추가 수막차단시설 설치 통합방재센터 확장 기업 안전문화 수준 향상 개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플랜트화 조속 추진 등을 권고했다.

 

이번 안전진단 전문가로 참여한 한국위험물학회장 문일 연세대 교수는 “SK머티리얼즈가 작년 사고 이후 재발 방지와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했다학계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 수준 향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교수는 "만에 하나 사고가 나면 당연히 그런일은 없어야 겠지만, 대피한다고 밖으로 다니는 것보다 실내에서 외부공기를 차단하며 기다리는게 더 안전한 대비 방법이다"며 시간이 지나면 구조대가 구조하는 시스템으로 동작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실내에서 기다려주는게 좋은 대처 방법이다"고 대피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불신 의혹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 손병헌 생산본부장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공장 안전에 대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안전 현황에 대한 권고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꾸준한 보완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홍모씨는 "SK머티리얼즈측이 사고이후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투자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에 따른 안전장치들이 여러단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들으니 다소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어 서로 소통하며 어려움들을 함께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인터넷뉴스 (iybc365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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