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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영주시의원 '국민의힘' 탈당

기사입력 2020-09-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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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영주시의원이 22일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이의원은 6월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이영호 의원을 선택한 이유로  지난 11국민의 힘경북도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라는 징계 통보를 받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의원은 이영호의원을 의장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려울 때 함께 아파해준 저에게는 친형제 같은 지역 선배이며, 2014년 처음 무소속으로 같이 당선되었을 때부터 시민의 복리 증진과 영주 발전을 위해 서로 끝까지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였고,

 

그동안 의정 활동을 같이하면서 옆에서 지켜본 이영호 의원은 영주 발전에 대한 진정한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동료의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더 노력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참된 의원상을 지닌 분이자 신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이었기에, 우리 14명 의원들의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원은 "지난 6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부족하지만, 항상 시민 여러분들을 대신해 부여해 주신 책무에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불의와 부패와 권력에 기대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시민의 품에서, 제 선거 출마 케치프레이즈인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 일꾼으로 멋진 의정활동을 해 나아가겠으며""남은 임기 동안 늘 주민들만 바라보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공당이 의장선거의 의사결정에 관여하고 공당의 의도와 다르다고 탈당을 권유하는 행태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하 이재형의원탈당 기자 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영주 시민 여러분 !

휴천동 동민 여러분!

휴천1,2,3동 지역구 이재형의원 입니다.

 

코로나 19 재확산과 추석을 앞두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복구와 추수에 여념이 없는 이 시점에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911국민의 힘경북도당 윤리위원회 회의결과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관련 탈당 권유라는 징계를 접하고 고심 끝에 탈당을 결심하였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여러분께 이번 징계에 대한 저의 입장과 지난 6월 영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 이영호 의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충분히 말씀드리고 탈당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저는 인간적 관점에서 이영호 의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영호 의원은 제가 어려울 때 함께 아파해준 저에게는 친형제 같은 지역 선배이며, 2014년 처음 무소속으로 같이 선되었을 때부터 시민의 복리 증진과 영주 발전을 위해 서로 끝까지 뜻을 함께 하기로 약속 하였고,

그동안 의정 활동을 같이 하면서 옆에서 지켜본 이영호 의원은 영주 발전에 대한 진정한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동료의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누구보다도 더 노력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한 참된 의원상을 지닌 분이자 신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이었기에, 우리 14명 의원들의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또한, 인간·도의적 뿐만 아니라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보다 나은 행정과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서 이영호 의원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렸던 것입니다.

 

제가 앞으로 영주에서 살면서 신의와 소신을 저버린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 보다는 많은 고난의 길이 있더라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비록 작은 지방 정치지만 정치는 신의와 소신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내린 결론이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또한,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박형수 의원님께도 장시간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원의 한사람으로 당론을 따르는 것이 맞다는 것을 왜 몰랐겠습니까?

 

둘째, 저는 정치적 관점에서 지난 4월에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갈라진 영주시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통합 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를 고민하였습니다.

 

박형수 국회의원님께서 당선 소감에서도 밝혔듯이 이제 서로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서 지역민 모두가 통합과 화합,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하셨기에, 그에 부응하는 계기가 후반기 의장은 당을 떠나서 의원 선수의 순리대로 뽑는 것이 맞다생각에 무소속인 3선의 전영탁 의원을 합의 추대하자고 당시 이중호 의장과 이영호 의원에게 제의를 했지만, 이영호의원은 흔쾌히 수락하였으나, 이중호 의장은 거부의 의사를 표현하여 결국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영호 의장 후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의장후보로 거론된 모 의원이 과반수의 지지가 어렵게 되자 국민의 힘소속 시의원 모두 무소속 3선 전영탁 의원에게 지지를 약속하고 의장 등록을 권유하고, 정작 국민의 힘에서는 의장후보 등록 포기라는 결론을 내려 등록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정과 무소속 전영탁 의원을 등록하게 한 것에 대하여 국회의원님의 묵인 하에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공당에서 의장후보 등록을 하는 것이 당원들에 대한 도리요, 공당의 의무가 아닌가요?

 

등록조차 포기하고 모든 화살을 저에게 돌린 처사가 과연 타당한 것인지 국민의 힘당원 분들과 영주시민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또한, 8대 영주시의회 14명 시의원 구성을 보면 국민의 힘의원 7, “무소속” 5, “더불어 민주당” 2명으로 이루어졌기에, 전반기에는 국민의 힘이중호 후보가 14명 전원 일치로 의장에 추대 되었으나, 후반기에는 다른 당 출신 의원이 의장을 해도 시민들이 바라는 영주 지역 발전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는 데 무방하다고 생각했으며, 그 길이 당리 당락을 떠나 지역의 통합과 화합을 바라는 시민 분들과 박형수 국회의원님의 당선 소감의 뜻을 뒷받침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뜻을 저버리고 이렇게 지역 정가를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과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부족하지만, 항상 시민여러분들을 대신해 부여해 주신 책무에 최선을 다해 왔고, 앞으로도 불의와 부패와 권력에 기대지 않고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시민의 품에서, 제 선거 출마 케치프레이즈인 바른 생각, 바른 행동, 바른 일꾼으로 멋진 의정활동을 해 나아가겠으며, 은 임기 동안 늘 주민들만 바라보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주인터넷방송 (iybc365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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