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장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휴천1⦁2⦁3동)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장영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 증가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의 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장의원은 발언을 통해 신선 식품들을 배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 팩은 일생생활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한번 사용 후 80%가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어 1회용 쓰레기 배출량도 급증하고 있다는 실정이라며, 아이스 팩의 경우 포장지를 분리하고 내용물을 개수대에 쏟아 배출 할 경우, 아이스 팩의 원료인 미세플라스틱이 하천이나 바다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아이스 팩 수거함을 각 읍⦁면⦁동에 비치하여 아이스 팩을 수거하고 이를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이나 마트에 공급하는 순환 재사용의 플랫폼 구축과 이러한 플랫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홍보 강화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