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에서는 영주틴에이저 청소년 서포터즈의 첫 활동이 시작되었다.
영주틴에이저는 ㈜에이스씨엔텍 지정기탁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SNS 사용률이 높은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문화, 진로, 인성 등 청소년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영주틴에이저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의 첫번째 활동은 영주틴에이저 프로그램 소개, 서포터즈 일정 및 활동 안내, 서포터즈 참여 학생 간의 인사 나눔과 활동 다짐을 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영주틴에이저 청소년 서포터즈는 사회복지사와 주체적으로 콘텐츠 기획, 연출뿐만 아니라 촬영, 참여자 섭외, 출연 등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또래들과 소통하며 미디어를 통한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한 서포터즈 S학생은 “새 학기에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열심히 활동해서 친구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조회 수가 높은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영숙 관장은 “소비중심 적인 청소년 놀이문화를 벗어나 미디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일궈나가는데 서포터즈의 활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활동을 격려했다.
그밖에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진로캠프 내 꿈실험실, 청소년가요제, 청소년유관기관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